2. 과육이 무르면 체에 걸러서 두꺼운 냄비에 담고 분량의 설탕을 넣어 약한 불로 조린다.
Step 3.
3. 농도가 되직해지면 꿀을 넣고 잠시 더 조리다가 전분액을 넣고 더 끓인 다음 네모진 그릇에 1.5cm높이로 쏟아 부어 굳힌다.
Step 4.
4. 살구편이 굳으면 모양틀로 찍거나 2×3cm 크기로 네모지게 썬다.
조리 설명
과편은 과일 중 신맛이 나는 과일을 삶아 걸러서 만든 과즙에 설탕과 꿀에 조려 엉기게 한 뒤 네모지게 썰어 놓은 것이다. 과편류는 어떤 과일로 만드느냐에 따라 다른 이름이 붙여지는데, 앵두편, 살구편, 오미자편, 유자편, 모과편 등이 있다. 조선시대 궁중음식 관련 문헌인『진연의궤』,『진찬의궤』등을 보면, 궁중의 연회 상차림에 과편이 자주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과편은 궁중에서도 즐겨 먹었던 음식이었음을 알 수 있으며, 특히 과편의 색이 아름답기 때문에 잔치음식이나 후식으로 애용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조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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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