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 를 차게 식힌 후 불려 놓은 누룩과 섞은 다음 자작하게 물을 붓고 효모(yest)를 같이 넣는다.
Step 4.
4. 밑술 담은 것을 25℃에서 하루 정도 두면 술이 괴기 시작한다.
Step 5.
5. 술이 괴기 시작하면 덧술을 해 붓는데, 멥쌀 2kg을 고두밥을 지은 다음 엿기름물을 넣어 감주를 만든다.
Step 6.
6. 5 를 1시간 정도 달인 다음 노릇하게 되면 차갑게 식혀서(12시간) 4의 밑술에 붓는다.
Step 7.
7. 6 을 5일 정도 지난 후 걸러 준다.
Step 8.
8. 인삼 600g을 갈아서 보자기에 싼 것을 7의 술 속에 담가서 숙성시킨다.
조리 설명
호랭이 술은 경기도 양평에서 전통적인 약주 제조방법으로 제조되고 있으며 덧술에 엿기름을 양조용수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엿기름을 많이 넣어 드물게 단맛을 내는 고급 탁주이다. 1909년 주세법이 제정된 후 가정에서의 술 빚기와 판매가 금지된 상황에서도 가전비법의 가양주 제조가 계속되자 밀주단속반원들의 단속이 심하였다. 밀주단속반원들을 ''앞뒤 꽉 막힌 무서운 사람'' 또는 ''호랭이 보다 무서운 사람들''이라고 불렀는데 이러한 이유로 술을 달라는 말대 신 ''호랭이 있느냐'', ''벽 있느냐''는 은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조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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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