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콩을 끓는 물에 삶아 한 번 끓어오르면 건져 냉수에 담갔다가 다시 끓여 끓어오르면 건진 다음 냉수에 담가 겉껍질을 말끔히 벗긴다.
Step 3.
3. 분쇄기에 껍질 벗긴 콩1컵에 물2컵 분량을 넣어 갈아 체에 밭쳐 차게 둔다.
Step 4.
4. 차수수는 따뜻한 물에 잘 비벼 씻어 붉은 물과 떫은맛을 우려 낸 후 물기를 빼고 가루를 낸다.
Step 5.
5. 수숫가루에 끓는 물과 소금을 넣고 말랑말랑하게 익반죽하여 동그란 새알심을 만든다.
Step 6.
6. 밭친 콩물의 농도를 보아 물의 분량을 조절하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Step 7.
7. 차게 한 콩물을 대접에 담고 수수경단을 띄운다.
Step 8.
8. 오이를 곱게 채 썰어(5×0.2×0.2cm)국수 위에 얹는다.
조리 설명
·우리나라에서 콩국수를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800년대 말에 나온『시의전서』에 콩국수와 깨국수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꽤 오래된 음식임을 알 수 있다. 냉콩국수는 냉콩국에 밀국수를 말아 먹는 것으로 냉콩국은 원래 충청도와 황해도 지방에서 많이 하는 음식인데, 이것이 점차 경기지방으로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
·콩국수는 전지역에서 애용하는 상용음식이나 밀국수 대신 차수수 경단을 사용하였다.
조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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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