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200g, 쇠고기 간 것 100g, 밀가루 110g(1컵), 양파 200g(1 1/4개), 당근 50g(1/3개), 대파 70g(2개), 식용유 적량
<쇠고기 양념>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파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1. 마는 껍질을 벗겨 잘게 썰어 갈아 둔다.
2. 쇠고기 간 것은 고기 양념을 하여 잠시 재워 놓는다.
5. 달구어진 팬에 한 숟가락씩 떠서 직경 6cm 정도의 크기로 지져 낸다.
마는 마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고구마처럼 생겼고, 마에 대한 기록은『삼국유사』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중국의『한서동이전』에서도 기록되어 있어 한반도의 농경 시작부터 식용해 왔던 것을 알 수 있다. 양평은 가평, 연천, 포천, 양주, 의정부, 남양주 등과 함께 경기도 동북부에 속하며, 강원도 산간지역과 연결된 지역으로 양지바른 산비탈 나무아래 초지에서 자라나는 마를 이용하여 전을 부쳐서 먹었다.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