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선한 준치를 골라 머리와 꼬리를 자른다. 비늘을 긁고 내장을 꺼낸 다음 깨끗이 씻어 배를 반으로 갈라 편평하게 해놓는다.
Step 2.
2. 소금을 골고루 뿌려 하룻밤 동안 시원한 곳에 두었다가 다음날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린다.
Step 3.
3. 거의 말랐을 때에 싸서 눌러 놓는다. 납작하게 되면 다시 말려서 서늘한 곳에 둔다.
Step 4.
4. 두들겨 6cm길이로 잘라서 석쇠에 굽는다.
조리 설명
준치는 ‘썩어도 준치’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자산어보』에서는 준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크기는 두세 자 정도로 몸은 좁고 높으며 비늘이 굵고 가시가 많으며 등은 푸르다. 맛이 좋고 시원하다. 곡우가 지난 뒤 비로소 우이도(전남 신안군)에서 잡힌다. 이때부터 북으로 이동하여 6월이 되면 서해에서 잡힌다.『규합총서』에서는 유난히 많은 가시를 없애는 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준치를 토막 내어 그 조각을 도마 위에 세우고 허리를 꺾어 베나 모시 수건으로 두 끝을 누르면 가는 뼈가 수건 밖으로 삐져나올 것이니 낱낱이 뽑으면 된다.”고 하였고 이것을 말려 구우면 훌륭한 밥반찬이 된다.
조리 참고
지역별 레시피 바로가기
서울•경기 [398]
강원 [299]
충북 [201]
충남 [237]
경북 [404]
경남 [448]
전북 [218]
전남 [411]
제주 [305]
전국상용 [328]
合 : 3,249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