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 200g(4개), 생강 80g(4톨), 조청 1컵, 물 1L(5컵), 꿀 3큰술, 통후추 2큰술, 잣 1큰술, 계핏가루 약간
Step 1.
1. 시고 단단한 문배를 골라 4등분하여 껍질을 벗기고 속을 도려 낸다.
Step 2.
2. 생강은 껍질을 벗겨 0.3cm두께의 편으로 썰고, 조청, 물을 넣고 끓여 생강차를 만든다.
Step 3.
3. 통후추를 배에다 드문드문 박아서 생강차에 넣고 약한 불로 끓여, 생강 물이 배면 꿀을 넣어 차게 식힌다.
Step 4.
4. 화채그릇에 담고 계핏가루와 잣을 띄운다.
조리 설명
·껍질을 벗긴 문배에 후추 몇 개를 박아 생강차에 넣고 끓인 음료이다. 문배는 서울의 특산종으로 배와 비슷한 공 모양의 장과(漿果)로 10월에 노랗게 익으며 단단하고 신맛이 강하다.
·『부인필지』에서는 ‘단단한 문배를 껍질 벗겨 후추를 박아 꿀물을 넣고 얇게 저민 생강을 넣어 숯불을 세게 하지 말고 서서히 조려 빛이 붉고 꿀이 속속들이 들어간 후 씨가 무르면 된다. 배가 시어야 빛이 붉게 되고 시지 않을 때는 오미자국을 조금 넣으면 좋다. 마른 정과에 곁들여 쓰려면 국물을 조려여 단단한 기운이 있게 하고 수정과로 쓰려면 덜 조려 꿀물을 넉넉히 해서 계핏가루를 조금 타고 백자를 뿌려서 쓴다’고 하였다.
조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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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