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과는 깨끗이 씻어 길이로 4등분 한 다음, 1cm두께로 얇게 썰어 그대로 쓰거나 채반에 펴서 말린다.
Step 2.
2. 냄비에 준비한 모과와 대추를 분량의 물과 함께 넣고 모과의 맛과 향이 우러나도록 끓인다.
Step 3.
3. 찻잔에 따르고 꿀을 섞은 후 잣을 띄워 낸다.
조리 설명
국산 모과의 표피는 검은색이고, 속은 붉은 갈색을 띤다. 절편은 두껍고 크며 조직이 치밀하지 못하다. 중국산은 표피가 적갈색이고 속은 연한 갈색을 띠며 부스러기가 많고 절편이 얇고 작다. 건조모과의 경우 국산은 약간 무른 느낌이 난다.
모과의 신맛은 주성분이 사과산, 주석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으로 침, 답즙, 췌장액 등의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증진,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조리 참고
모과를 보면 세 번 놀란다고 한다. 과일치고는 너무 못생겨서 놀라고, 못생겼지만 향은 좋아서 놀라고, 그윽한 향에 비해 맛이 너무 형편없어서 놀라는 것이다. 하지만 못생겨도 건강에는 좋다. 흔히 모과하면 목을 탁 트이게 해주는 과일로 알고 있는데, 목감기와 기관지염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이고, 뼈와 근육에도 좋은 과일이다.
실제로 모과는 뼈와 혈액의 성분인 칼슘과 철분, 칼륨까지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동의보감>에는 모과가‘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빠지는 것을 낫게 한다’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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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