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걸무는 잔털을 떼고 무청 달린 부분의 껍질을 도려 깨끗이 씻고, 소금을 고루 뿌려서 절인 다음 물에 살짝 헹구어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Step 2.
2. 실파, 갓은 다듬어서 무를 절이는 도중에 함께 넣어 절여서 살짝 씻어 건진다.
Step 3.
3. 대파는 어슷하게 채썬다.
Step 4.
4. 냄비에 물을 담아 찹쌀가루를 잘 풀어서 풀을 쑤어 소금으로 간을 하여 식힌다.
Step 5.
5. 큰 그릇에 멸치젓국을 담아 먼저 고춧가루를 섞고 이어서 식힌 찹쌀풀을 고루 섞은 후에 파, 마늘, 생강, 새우젓, 설탕을 넣어 걸쭉한 양념을 만든다.
Step 6.
6. 섞어 놓은 양념에 절인 게걸무, 실파, 갓을 넣어 고루 버무려서 게걸무에, 실파, 갓을 두 가닥 정도씩 한데 모아 말아 둥근 묶음으로 하여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고 꼭꼭 눌러서 익힌다.
조리 설명
게걸무는 이천 지역에서 오래 전부터 목화밭 및 콩밭 사이에서 재배되어 온 토종무이다. 게걸무는 배추 뿌리와 같은 원추형으로 잔털이 많고 매운맛이 강하며 속이 단단하고 무청은 보통 무보다 연하며 감칠맛이 있다. 게걸무김치는 육질이 단단하여 몇년이 지나도 무르지 않고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입맛을 돋우어 준다. 게걸무김치는 김장을 끝낸 뒤 담그는데, 익은 뒤에는 김치라기보다는 장아찌처럼 오래 두고 이용한다.
조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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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