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 사골500g, 쇠고기(양지머리)200g, 물4L(20컵),양파80g(½개), 마늘30g(1통), 생강 10g(½쪽), 대파20g(½뿌리), 통후추 1작은술, 국간장, 소금적량, 후춧가루 약간
<고기양념> 국간장 ½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깨소금 ½작은술, 참기름 ½큰술, 후춧가루 약간
Step 1.
1. 쌀을 4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 물기를 뺀 후 빻아 가루를 내어 찐다. 흰떡을 가늘게 만들어 굳기 전에 도마위에 놓고 나무칼로 비벼서 끊어 누에고치 모양으로 만든다.
Step 2.
2. 사골은 찬물에 핏물을 뺀 후 한 번 끓어오르면 그 물을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뽀얗게 우러날 때까지 삶는다. 양지머리는 사골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같이 넣어 푹 무르게 삶는다. 국물을 낼 때 양파, 마늘, 생강, 대파, 통후추를 넣어 끓인다.
Step 3.
3. 육수는 식으면 기름을 걷어 내고 망 또는 면포에 거른 후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 끓인다.
Step 4.
4. 무르게 삶은 고기를 가늘게 찢어서 고기 양념으로 고루 무친다.
Step 5.
5. 쪽파는 5cm길이로 썰어 놓는다.
Step 6.
6. 찢은 고기와 쪽파를 꼬치에 번갈아 꽂은 후 팬에 기름을 둘러 꼬치를 지진다.
Step 7.
7. 달걀을 황백으로 나누어 지단을 부쳐 마름모 모양으로 썰어 놓는다.
Step 8.
8. 간 맞춘 육수가 끓으면 다진 마늘을 넣고 조랭이떡을 물에 씻어 넣어 떠오르면 어슷썬 대파를 넣고(0.3cm) 끓인 후 그릇에 담고 지진 꼬치와 달걀지단을 얹어서 낸다.
조리 설명
조랭이떡국의 유래는 조롱에서 나왔다고 한다. 조롱이란 예전에 어린 아이들의 주머니끈이나 옷끈에 액막이로 차는 것으로 나쁜 액을 막는다는 의미가 있다. 개성에서 정초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깨끗한 흰빛의 떡을 누에고치의 모양을 본떠 떡국을 끓이는데, 이는 누에고치의 길(吉)함을 뜻한다. 또한 조랭이떡국은 조선이 들어서자 고려의 수도인 개성지방에서 사무친 원한을 풀자고 가래떡 끝을 비비 틀어서 만들기 시작한 데서 유래되었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조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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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