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대파의 흰 부분과 생강은 2cm의 길이로 곱게 채 썰고, 마늘은 0.2cm두께로 편으로 썬다.
Step 4.
4. 팬을 달궈 살짝 두른 후 파채, 마늘편, 생강채를 볶다가 조림장을 넣어 반 정도 조린다.
Step 5.
5. 조림장에 홍합살을 넣어 조리다가 쇠고기를 넣어 국물 없이 자작하게 조린 후 전분을 물에 개어 붓고 고루 섞는다.
Step 6.
6. 꿀과 참기름으로 마무리하고 잣을 얹어 낸다.
조리 설명
생홍합을 사용하면 마른 홍합을 불려서 조리는 것보다 부드럽고 부스러지지 않아서 모양도 좋고 맛도 좋다. 홍합은 조리면 훨씬 크기가 작아지므로 처음부터 너무 작게 썰면 좋지 않다.
홍합에 들어있는 베타인은 숙취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고, 손상된 간을 보호해준다. 그리고 비타민C와 비타민E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조리 참고
홍합초는 홍합과 쇠고기를 양념하여 약한 불에서 조려 녹말물을 타서 걸쭉하게 하고 참기름으로 윤기를 낸 음식이다. [규합총서] 에는 ‘ 바다 것이 모두 짜지만 홍합만이 싱겁기 때문에 담채(淡菜)라 하고 동해부인이라고도 한다. 살이 붉은 것은 암컷으로 맛이 좋고 흰 것은 수컷으로 맛이 그만 못하다’고 적고 있다.
‘초(炒)’라는 조리법은 윤기나게 조린다는 의미로 대체로 조림보다 간을 약하고 달게 하며 재료로는 홍합과 전복을 가장 많이 쓴다. 궁중의 잔치기록을 보면 화양적 등의 누름적과 함께 한 접시에 어울려서 담는 경우가 많다. 통영지방에서는 원재료의 맛을 살리기 위해 데친 홍합에 양념장을 무쳐 이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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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