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초 줄기는 껍질을 벗기고 2~3cm 길이를 썰어 소금물에 하룻밤 담근 뒤 다음 날 채반에 건져 물기를 완전히 뺀다.
Step 2.
2. 절인 파초 줄기를 항아리에 담고 무거운 돌로 눌러 놓는다.
Step 3.
3. 냄비에 물, 간장, 소금을 같이 넣어 끓여 식힌 후 항아리에 붓는다.
Step 4.
4. 3일 후에 양념장만 따라 내어 끓여 식힌 후 다시 붓기를 2~3회 반복한다.
조리 설명
반치지는 다진 마늘채, 고춧가루, 깨소금 등으로 양념하여 먹는데, 수분이 많아 오래 보관할 수는 없지만 제주 지방에서는 지금도 담가 먹는다. 옛날에는 반치지를 따로 하지 않고 간장을 담글 때 메주 띄운 항아리에 파초를 크게 썰어 넣고 3개월 내지 4개월이 지난 후 부터 꺼내 먹었다.
조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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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