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장어는 눈이 없으며 더듬이로 먹이를 찾아 흡입하고 점액으로 자기를 보호하는 어류이다. 일반적으로 흉물이라고 하여 먹지 않았지만 고기가 귀했던 시절에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식품이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해만, 갯장어, 먹장어라 하였으나 죽은 듯이 가만히 있다가 손으로 잡으면 곰짝곰짝 한다고 곰(꼼)장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짚 또는 솔잎으로 구운 것을 각각 짚불구이, 솔잎구이라 한다. 솔잎 및 짚구이의 곰장어는 50~70년 전 해안 지역인 어촌에서 곰장어를 먹어오던 관습이다. 즉, 보리수확 후에는 보릿짚, 벼수확 후에는 볏짚과 또 사철 내내 솔잎을 이용하여 직화구이를 한 것에서 유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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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