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 밀가루 440g(4컵), 녹차가루 4큰술, 소금 2작은술, 물 240mL(1 1/5컵)
Step 1.
1. 녹차가루를 물에 풀어 소금, 밀가루를 넣고 반죽하여 밀대로 밀어 가늘게 썬다.
Step 2.
2. 애호박은 5cm 길이로 채 썰고, 표고버섯도 곱게 채 썬다(5×0.2×0.2cm).
Step 3.
3. 냄비에 멸치장국국물을 넣어 끓인 후 1의 국수를 넣는다.
Step 4.
4. 3이 끓으면 준비한 애호박, 표고버섯을 넣고 한소끔 끓여 소금,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Step 5.
5. 마무리하여 그릇에 예쁘게 담아낸다.
조리 설명
·메밀국수를 이용하기도 하고, 밀가루에 생콩가루, 들깻가루를 넣어 반죽하기도 한다.
·국물로 멸치장국을 사용하지만 사찰에서는 장국국물로 표고버섯과 다시마를 이용한다.
·장국국물을 내고 남은 표고버섯, 다시마는 고명으로 이용한다.
녹차에는 항산화력이 비타민 C보다 강한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고, 그 중에서도 녹차 특유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은 항암 및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다.
조리 참고
사찰국수는 오래 전 절집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곡물이 부족한 시절에 면 대신 다양한 나물을 들깨국물로 탕을 만들어 일년에 한 번씩 영양식으로 먹었다고 한다. 면으로 메밀국수를 이용하기도 하고, 밀가루에 생콩가루, 들깻가루를 넣어 반죽하기도 하고 경남 하동의 특산물인 녹차를 넣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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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