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송이버섯을 고를 때는 갓이 피지 않은 갓 둘레가 자루보다 약간 굵고 은백색이 선명한 것일수록 좋은 제품이다. 갓이 두껍고 단단하며 향이 진하고 자루의 길이가 길고 밑부분이 굵을수록 좋은 송이다.
새송이버섯은 채취 후 바로 먹는 것이 좋으나 장기보관할 때는 깨끗한 헝겊이나 창호지, 습기를 잘 빨아들이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용지로 하나씩 포장하여 보관한다.
송이버섯의 다당류 성분인 β-글루칸은 강력한 항암작용을 나타내고,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매우 높아 혈액속의 콜레스테롤 양이 줄어들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칼륨,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조리 참고
첫째 송이, 둘째 능이, 셋째 표고, 넷째 석이라고 하는데 이는 버섯 중 송이버섯이 가장 으뜸임을 말하는 것으로 그만큼 송이버섯은 하늘이 내리고 신선이 먹는다고 할 정도로 맛과 향, 쫄깃거리는 식감 3박자를 고루 갖춘 식품이다.
주로 가을 추석 무렵에 암소나무 숲의 땅 위에서 자라는 송이버섯의 주산지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중심으로 경북 울진, 영주, 봉화지방과 강원 강릉, 양양 지방 등이지만 최근에 와서는 경남지역에서도 좋은 송이가 산출된다. 특히 밀양, 창녕, 남해 지역에서 나는 것은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진하며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닭죽은 여름철 보신음식으로 좋고 병후나 노인의 보양음식으로도 적합하다. 송이닭죽은 버섯의 향기로 닭 냄새가 약해지므로 닭을 싫어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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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