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보릿가루에 막걸리, 물, 소금을 넣어 반죽한 다음 1의 강낭콩과 완두콩을 넣어 섞는다.
Step 3.
3. 찜통에 면포를 깔고 2의 반죽을 붓는다.
Step 4.
4. 3을 30분 정도 찐 후 뜸을 들인다.
Step 5.
5. 마무리하여 접시에 예쁘게 담아낸다.
조리 설명
조리시 콩은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한다. 보리에는 비타민B1, 비타민B2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각기병을 예방하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장에서 배변량을 늘려주어 변비에 도움을 준다.
보리떡은 막걸리를 넣고 반죽했기 때문에 유산균의 작용으로 소화도 잘 되고 영양도 풍부하다. 찜으로도 떡을 만들 수 있지만 부풀기 때문에 후라이팬을 이용해서 도톰하게 구워도 아주 맛이 좋다.
조리 참고
보리는 오곡 중 가장 으뜸이며 쌀 다음으로 중요한 곡식으로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 풀이다. 원산지는 야생종이 있는 아라비아 지방으로 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삼국 시대에 들어와 경상도와 전라도가 주 생산지인데 경북 지방에서 전체중 약 40%를 생산한다. 우리 정서에 깊이 젖어 있는 보리쌀에 대한 향수는 참으로 깊다.
꽁보리밥도 배불리 먹지 못하던 시절의 보릿고개는 초근목피로 때우는 서민들의 눈물의 고개이기도 하였다. 지금이야 보릿가루를 가지고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빵도 만들지만 힘든 시절에는 보리개떡이라 하여 보리쌀을 찧고 남는 겉껍질 가루를 납작하게 호떡처럼 빚어 강낭콩이나 쑥을 넣어 떡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였다.
지역별 레시피 바로가기
서울•경기 [398]
강원 [299]
충북 [201]
충남 [237]
경북 [404]
경남 [448]
전북 [218]
전남 [411]
제주 [305]
전국상용 [328]
合 : 3,249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