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떡


카테고리	부식류 > 전류

조리분류	가열하여 익히는 음식 > 기름을 이용하여 익히는 음식

지역	경남

IPC	A23P,

문헌

조리시연	정계임, 경상남도 진주시 대안동

레시피 기초

요리 재료

밀가루 110g(1컵), 방아잎 50g, 부추 50g, 풋고추 45g, 붉은고추 45g(3개), 깻잎 20g(13장), 된장 3큰술, 물 100mL(1/2컵)

Step 1.

1. 부추와 방아잎은 1cm 길이로 썰고, 풋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빼고 곱게 다진다.

Step 2.

2. 붉은 고추는 0.3cm 두께로 어슷썰고, 깻잎은 씻어 물기를 뺀다.

Step 3.

3. 준비된 부추, 방아잎, 풋고추에 된장을 넣어 버무린 후 밀가루와 물을 넣어 반죽한다.

Step 4.

4. 김이 오른 찜통에 면포를 깔고 깻잎을 올린 후 3의 반죽을 얹고 붉은 고추를 올려 15분 정도 찐다.

Step 5.

5. 마무리하여 접시에 예쁘게 담아낸다.

조리 설명

방아는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작용과 항암작용을 하는 로즈마리산이 많이 들어 있다.

부추는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에 좋고, 매운맛 성분인 황화알릴은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높여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며 소화를 돕고 장을 튼튼하게 한다.

조리 참고

장떡은 고추장과 된장을 섞어 찌기도 하고, 장(고추장, 된장)을 넣지 않고 쪄서 양념장에 버무려 내기도 한다.

고추장떡은 그때 그때 나는 제철 푸성귀를 넣어 부친 비 오는 날 농가에서 한가하게 부쳐 먹던 음식이라는 뜻으로 일명‘ 날궂이 떡’이라고도 부른다.

요즘에는 일반 전과 별반없이 장을 넣고 반죽을 만들어 기름을 두르고 지져내는 식으로 먹기도 하지만 본래는 반죽을 김이 오른 찜통에 찌기도 하는데, 기름에 지져 내지 않고 쪄 낸 것은 담백한 맛을 가진 향토 음식에서 유래된 것으로서 주로 밥반찬으로 이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