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죽순은 길이대로 자르고, 대파는 파란 부분은 7~8cm 길이로 채 썰고, 흰 부분은 어슷썰기 한다.
Step 3.
3. 콩나물은 머리와 뿌리를 떼어 씻고, 새송이버섯은 5cm 길이로 굵게 채 썬다.
Step 4.
4. 백합은 깨끗이 문질러 씻고, 홍합도 깨끗이 씻는다.
Step 5.
5. 냄비에 물 5컵을 붓고 준비된 백합, 송이버섯을 넣고 끓인 후 콩나물과 홍합을 넣는다.
Step 6.
6. 찹쌀가루, 멥쌀가루에 물 1컵을 부어 잘 풀어 붓고 한소끔 끓인다.
Step 7.
7. 들깻가루와 준비된 고사리, 미나리, 부추, 방아잎, 죽순, 대파를 넣어 끓인 후 소금으로 간을 한다.
Step 8.
8. 마무리하여 접시에 예쁘게 담아낸다.
조리 설명
마른 고사리를 사용해서 요리를 할 때는 삶은 후에 두어 번 흐르는 물에 씻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 2시간 정도 담가두어야 나쁜 성분과 잡맛을 없앨 수 있다.
고사리나물을 볶을 때는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데 열량이 과도하게 증가하지 않도록 기름 사용을 절제 해야 한다.
고사리의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과 소화기관이 약해서 평소에 음식을 적게 먹고 천천히 먹는 사람은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
고사리는 비타민 A, 비타민 B2 그리고 칼슘, 인, 철분,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산나물이다. 지방의 흡수를 막아주고 변비를 예방해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이뇨작용을 돕는 칼륨도 많다.
조리 참고
고사리는 주로 나물로 많이 해먹지만 찜으로도 요리할 수 있다. 고사리미나리찜은 경상남도 지역의 향토음식으로 백합과 새송이버섯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콩나물과 홍합을 넣고 찹쌀가루와 멥쌀가루를 푼 물을 부어 끓인 다음 들깻가루, 고사리, 미나리, 부추, 방아잎, 대파를 넣고 끓여 소금 간을 한 것이다.
고사리는 성질이 차고 맛이 달다.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절에는 고사리가 훌륭한 구황 식품이었다. 건조한 고사리에는 당질이 37.9%, 단백질이 27.3% 들어 있어 영양가가 높은 편이므로 가능했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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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