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에 식용유를 발라 석쇠나 팬에 굽기도 한다. 서양에서는 마늘의 냄새 때문에 요리보다는 주로 의약품이나 건강보조식품으로 이용한다. 하지만 마늘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직접 먹는 것이 좋다.
육류나 어류를 날 것으로 먹을 때 마늘을 더하면 풍미를 돋움과 동시에 식중독균을 견제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하루에 생마늘 한쪽이나 익힌 마늘 두세 쪽이면 충분하며 올리브 오일에 볶아 먹어도 좋다.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마늘이다. 알리신을 비롯한 여러 가지 항산화 물질이 암이나 동맥 경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이런 마늘의 성분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고 혈당과 혈액속의 지질을 낮춰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위궤양의 원인인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 감염을 막는데도 효과적이다.
입 안의 마늘 냄새를 없애는 방법으로 녹차잎 또는 파슬리 잎을 씹거나 우유를 마셔도 좋고 김을 한 장 먹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리 참고
남해안 근처에서 재배되는 난지형 마늘은 가을에 심어 뿌리와 싹이 어느 정도 자라서 겨울을 넘기고 봄에 한지형보다 일찍 수확한다. 꽃대가 길어 마늘쫑으로도 이용된다.
마늘 냄새의 원인은 바로 알리신인데 마늘을 으깨면 마늘 속의 알린 성분이 매운 맛과 향을 가진 알리신으로 바뀐다. 알리신은 12만 배로 묽게 희석해도 결핵균이나 디프테리아균, 이질균, 티푸스균 등을 제거할 정도로 강력한 항균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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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