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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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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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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류 > 미음, 범벅, 응이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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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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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하여 익히는 음식 > 물을 이용한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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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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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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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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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3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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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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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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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화,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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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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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가루 400g(4컵), 팥 210g(1컵), 차조가루 1컵, 강낭콩 200g(1컵), 밀가루 50g(1/3컵), 물 2L(10컵), 소금 4작은술, 늙은 호박 2kg(1/2개)
1. 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긁어 내어 적당한 크기로 썬다.
5. 호박이 익으면 으깬 후 불린 강낭콩과 삶은 팥을 넣어 같이 끓인다.
6. 차조가루를 넣어 끓이고 소금을 약간 넣는다.
7. 찹쌀가루를 조금씩 넣어 가며 저어 주고 농도를 진하게 하려면 밀가루를 넣는다.
호박범벅에 강낭콩을 넣기도 하고, 찹쌀과 멥쌀로 만든 새알을 넣기도 한다. 또한 큰그릇에 퍼서 놓고 한 김이 난 후 그대로 먹기도 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한 숟가락씩 떠서 콩고물이나 팥고물을 무치기도 한다.
늙은 호박의 비타민A가 되는 카로틴과 비타민C, 칼륨, 레시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나 붓기 치유에 효과적이다. 회복기의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 노인, 산모들에게 아주 좋다.
늙은 호박의 씨를 감싸고 있는 섬유질 부분은 호박이 가지고 있는 영양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부위다. 호박을 오랫동안 끓이면 색이 변하게 되므로 적당히 물러졌으면 주걱으로 으깨거나 믹서기를 이용해서 갈아서 이용하면 훨씬 색깔좋은 범벅을 만들 수 있다.
범벅은 풀처럼 되게 쑨 일종의 죽으로, 1700년대의 <음식보(飮食譜)>에‘ 범벅같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꽤 오래된 음식임을 알 수 있다. 잘 익은 호박과 팥, 차조, 밀가루가 고루 섞인 균형식으로 주식과 간식을 겸할 수 있는 음식이다.
호박의 원산지는 루의 안데스 산맥으로 우리나라에는 임진왜란 이후에 들어왔는데, 처음에는 사찰에서 승려들이 많이 심어 먹었으므로 승소(僧蔬) 부르기도 하였다. 호박은 조선 말기로 오면서 서민의 부식으로 자리를 굳혔고, 구황식품으로 한몫을 하기도 하였다.
특히 늙은 박으로 만드는 호박죽은 겨울철의 비타민 공급원으로 예로부터‘ 동짓날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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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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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통향토음식정보 •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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