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 1/2컵, 배추김치 50g, 된장 5큰술, 물 100mL(1/2컵),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파 1/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통깨 약간
Step 1.
1. 우렁이를 깨끗이 씻어 놓고 김치는 송송 썰어 둔다(0.5cm).
Step 2.
2. 뚝배기에 물을 붓고 된장을 풀어 넣어 바글바글 끓인다.
Step 3.
3. 한소끔 끓고 나면 다진 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는다.
Step 4.
4. 3에 우렁이와 썰어 놓은 김치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여 국물이 자작해지면 통깨를 뿌려 낸다.
Step 5.
5. 마무리하여 그릇에 예쁘게 담아낸다.
조리 설명
우렁이에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좋고 빈혈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B1이 많아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또한 우렁이는 말린 목이버섯과 궁합이 아주 좋은데 이는 비타민 D가 보강되어 뼈와 관절에 좋기 때문이다.
조리 참고
쌈은 특유하고 독보적인 한국의 음식문화로 18세기 실학자 이익(李瀷)이 지은 <성호사설>에서 ‘채소중에 잎이 큰 것은 모두 쌈을 싸서 먹는데 상추쌈을 제일로 여긴다’고 했으며 조선 순조대의 학자 홍석모가 지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정월 대보름날 나물에 밥을 싸서 먹는데 이것을 복쌈이라고 한다’고 쓰여 있다.
이렇듯 쌈은 맛도 맛이지만 복을 싸서 먹는다는 뜻으로 우리의 상징적인 음식의 하나로 이어져 내려왔다. 쌈을 먹으려면 쌈거리만이 아니라 쌈장이 주요하다. 쌈장을 만드는 법은 집안마다 입맛마다 다를 것이다. 쫄깃하고도 구수한 맛의 우렁을 넣은 우렁쌈장은 어린 시절 논에서 우렁이를 잡아본 기억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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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