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늦은 봄철에 황석어는 비늘이 있는 채로 물에 씻어 항아리에 소금을 뿌리면서 차곡차곡 무거운 돌로 눌러 둔다.
Step 2.
2. 먹을 때 적당량 꺼내어 황석어살을 저며서 고춧가루, 식초, 다진 파를 넣고 무쳐 먹는다.
조리 설명
황석어(참조기)는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고 그 젓갈이 유명하여 김장용 젓갈로도 많이 쓰인다. 늦은 봄철에 담근 황석어젓은 가을 김장철에 생젓국을 떠서 김장 담그는 데 이용한다. 성항 황석어로 젓을 담그면 젓국이 많이 나고 고기살이 무르지 않고 빳빳하다. 반찬으로 먹을 때는 황석어를 건져 썰거나 살만 발라서 양념하여 무친다. 젓갈로 먹기도 하고 물과 소금을 더하여 펄펄 끓여서 체에 밭친 다음 식혀 김치 담글 때 넣는다.
조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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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