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 500g, 돼지고기(갈은것) 200g(1컵), 대파 20g(1/2뿌리), 풋고추 8g(1/2개), 붉은 고추 8g(1/2개), 청주 , 참기름 약간
<장국국물> 조갯살 100g(1/2컵), 물 600mL(3컵)
<양념장> 간장 1작은술, 다진 마늘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생강즙 2작은술, 소금 약간
Step 1.
1.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든다.
Step 2.
2. 대파는 어슷썰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송송 썬다.
Step 3.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갈은 돼지고기, 청주를 넣고 볶는다.
Step 4.
4. 냄비에 찬물을 붓고 조갯살을 넣어 끓여 장국국물을 만든다.
Step 5.
5. 3에 장국국물을 붓고 끓인다.
Step 6.
6. 장국국물이 끓어오르면 순두부와 양념장을 넣어 끓인다.
Step 7.
7. 대파, 풋고추, 붉은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Step 8.
8. 마무리하여 그릇에 예쁘게 담아낸다.
조리 설명
순두부는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두부에 비해 단위량 당 영양가는 떨어지지만 부드럽고 콩 특유의 향기가 그대로 살아 있어 입맛이 없을 때, 또는 노인음식으로 이용되는 식품이다. 또한 콩의 영양가를 가장 이상적으로 소화흡수 할 수 있는 음식으로 콩을 순두부로 만들어 먹을 경우 우리 인체에 95% 가까이 흡수가 된다고 한다.
콩에 포함된 단백질은 40%에 가깝고 섬유질과 칼슘, 회분, 철분이 들어 있다.
조리 참고
순두부는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콩의 단백질이 응고되었을 때 누르지 않은 그대로의 것으로 소화성이 좋고, 특유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다.
이색의 <목은집 (牧隱集)>에는 두부를 넣은 갱(羹)이 나오고, <성호사설 (星湖僿說)>의 대두론(大豆論)에서도 맷돌로 갈아서 정액만 취하여 두부를 만들면 남은 찌꺼기도 얼마든지 많은데, 끓여서 국을 만들면 구수한 맛이 먹음직하다.”고 하였으므로 비지와 두부의 이용을 짐작할 수 있다.
맛있는 순두부의 비결은 바로 바닷물을 응고제로 사용하는 것이다. 일반 바닷물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해안가 모래층 밑 30m 정도 아래서 길어 올린 바닷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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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