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가루 400g(4컵), 송기 (소나무 속껍질) 100g, 거피녹두 300g, 물 적량, 소금 적량, 참기름 적량, 중조 약간
Step 1.
1. 송기(소나무 속껍질)에 중조를 약간 넣고 약한 불에서 삶아 헹군 다음 곱게 찧는다.
Step 2.
2. 곱게 찧은 송기와 찹쌀가루를 섞어 반죽한다.
Step 3.
3. 거피녹두는 푹 삶아서 체에 내려 소금과 설탕을 넣어 볶아 송편소를 만든다.
Step 4.
4. 2의 반죽을 떼어 소를 넣어 송편을 빚는다.
Step 5.
5. 찜통에 면포를 깔고 송편을 쪄서 다 익으면 소금과 참기름 섞은 물을 바른다.
조리 설명
추석 전 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빚는 송편은 빚는 이의 솜씨뿐만 아니라 앞일을 점칠 수 있는 재미도 담아 낸다. 미혼 남녀가 송편을 예쁘게 만들면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임신한 여성이 태중 아이의 성별을 알아보기 위해 송편 속에 솔잎을 가로질러 넣고 찐 다음 한쪽을 깨물어 솔잎의 붙은 쪽이 나오면 딸을 낳고 반대쪽을 깨물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추석음식으로 송편은 솔잎을 켜마다 깔고 찌기 때문에 송편이란 이름이 생겼다고 하며 떡에서 솔잎 향기가 나 입맛을 돋운다. 또 송기를 찢어 넣어 송기송편을 만들기도 한다.
조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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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