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 210g(1공기), 배추김치 100g, 고구마 100g(1/2개), 물 1.2L(6컵), 소금 1작은술, 어슷썬 대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된장 1큰술
<수제비 반죽> 밀가루 220g(2컵), 물 150mL(3/4컵)
1. 분량의 밀가루와 물을 섞고 치대어 수제비 반죽을 만들어 놓는다.
2. 김치는 잘게 썰고, 고구마는 껍질을 벗긴 다음 깍둑썬다(사방 3cm).
3. 끓는 물에 고구마, 김치를 넣어 끓인 후 된장을 풀고 밥을 넣어 끓인다.
4. 고구마가 익을 정도가 되면 수제비를 떼어 넣은 다음, 어슷 썬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죽은 쌀만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곡물에 여러 가지 채소나 산채를 섞어서 쑨 죽에 약효를 기대하기도 하였다. 『임원십육지』에는 무족, 당근죽, 쇠비름죽, 근대죽, 시금치죽, 냉이죽, 아욱죽 등의 『본초강목』에서 인용하여 그 효능과 아울러 설명하고 있다.
그 밖에 참깨죽, 마죽, 대추죽, 밤죽, 연밥죽, 마름죽, 잣죽, 도토리죽, 호두죽, 개암죽 등이 각종 조리서에 보인다.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