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250g(1모), 달걀 50g(1개), 김치 100g, 김 2g(1장), 육수 1.2L(6컵), 통깨 1큰술, 참기름 약간
<양념장> 간장 2큰술, 다진 파 1작은술, 마늘 5g(1쪽), 참기름 1작은술
Step 1.
1. 도토리묵을 굵게 채 썬다(7×1×1cm).
Step 2.
2. 김치는 국물을 꼭 짠 후 송송 썰어(0.5cm) 참기름에 볶아 놓고, 김을 구워 부순다.
Step 3.
3.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여 황백지단을 부쳐 채 썬다(5×0.2×0.2cm).
Step 4.
4. 채 썬 묵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으로 간을 한 육수를 부은 다음 볶은 김치, 황백지단, 통깨, 김가루를 고명으로 얹는다.
Step 5.
5. 마무리하여 그릇에 예쁘게 담아낸다.
조리 설명
소백산과 속리산 주변 지역은 쌀이 귀해 예부터 도토리를 주원료로 한 묵, 전, 전병, 송편 등의 음식을 많이 먹었다. 도토리는 흉년에는 끼니를 이어 주던 구황 식품이어서 옛날 수령들은 새 고을에 부임하면 맨 먼저 떡갈나무를 심어 기근에 대비하는 것이 관습이 되었으며 떡갈나무를 ‘한목(韓木)’이라고까지 불렀다.
특히 충청도 지역의 도토리묵은 예로부터 선비들이 간식으로 많이 먹었던 음식으로, 조선시대 중엽 과거를 보러 가는 박달도령에게 정성을 다해 도토리묵을 싸 주던 금봉낭자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전설로서 박달재의 도토리묵이 유명하다고 한다.
조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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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