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양배추는 가늘게 채 썰고(5×0.2×0.2cm), 미나리와 쑥갓은 5cm 길이로 썬다.
Step 4.
4. 상추와 깻잎은 1cm 간격으로 썰고, 풋고추는 어슷하게 썬다(0.3cm)
Step 5.
5. 고추장에 참기름, 다진 마늘, 설탕, 식초, 깨소금을 넣고 양념을 만든다.
Step 6.
6. 다슬기와 손질한 채소에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린다.
Step 7.
7. 마무리하여 그릇에 예쁘게 담아낸다.
조리 설명
다슬기는 손으로 박박 문질러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깨끗이 씻는다. 냄비에 다슬기를 넣고 물에 잠길 정도로 부은 후 삶는다. 삶은 다슬기는 꼬치로 살을 빼내고 살을 하나 먹어보아 모래가 안 씹히면 그대로 쓰고 모래가 있으면 물에 여러 번 씻는다.
다슬기를 직접 잡아서 요리할 때는 물에 2일 정도 담가서 해감을 시킨 후에 삶아야 한다. 다슬기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간의 기능 회복을 도우며 숙취해소를 돕기도 하고,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성장기 청소년이나 어린이에게 좋다.
조리 참고
다슬기는 1급수의 하천이나 호수, 물이 깊고 물살이 센 바위틈에서 물이끼를 먹이로 무리를 지어 산다. 춘천 근방에서는 달팽이라 부르고 그 외에도 골뱅이, 물골뱅이, 고둥, 고동, 고딩이, 민물고동, 소래고동, 냇고동, 소래, 배드리, 대사리 등 지역에 따라 이름이 다양하다. 다슬기라는 표준이름은 수원, 안양 등 서울 근방에서 불리었다.
다슬기는 구름 낀 날이나 해거름에 주로 잡힌다. 볕이 드는 대낮에는 돌 밑으로 기어들어 옴짝달싹 안 하나 밖이 어둑어둑해지면 기어나와 치설이라는 혓바닥으로 이끼를 먹는다. 다슬기를 끓이면 국물이 푸른 빛을 띠는데 사람이나 포유동물과는 달리 다슬기 피에 푸른 색소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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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