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과, 양파, 생강을 갈아 즙을 만들어 돼지고기를 30~4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준다.
Step 3.
3. 분량의 재로로 양념장을 만들어 손질한 고기를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오래 주무른다.
Step 4.
4. 한 시간 정도 재웠다가 뒤집어가며 말리고 무거운 것으로 눌려 놓는다.
Step 5.
5. 먹을 때 구워서 참기름을 발라 먹는다.
조리 설명
육포는 고기를 양념하여 얇게 펴서 말린 식품으로 조상의 슬기와 혼이 담겨 있는 민속 고유 전통식품 중의 하나이다. ‘포’의 유래는 자연물을 채집하여 식량으로 만들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추측되나, 문헌상으로는『삼국사기』[신라본기편]에 신문왕 3년 폐백품목에서 처음 나타난 기록이 있다.
과거에는 ‘포’가 귀한 식품이었기 때문에 주로 특정 계층에서 사용하였고, 직접 집에서 만들어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안주 및 다과와 폐백용품에서 처음 나타난 기록이 있다.
원래 ''포''란 식량을 저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발달한 가공법으로 거처를 정하지 않고 물과 풀밭을 따라 옮겨가며 소나 양 따위의 가축을 기르던 유목민족에 의해 발달하였다.
조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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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