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오징어는 내장과 다리를 떼어 내고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한 면만 펴서 넓게 만든 다음 어슷하게 1cm 간격으로 칼집을 내어 양념장에 재운다.
Step 3.
3. 2의 오징어를 다시 양념장을 고루 무쳐 석쇠에 굽는다.
Step 4.
4. 둥글게 말린 그대로 2cm 길이로 썬다.
조리 설명
·석쇠에 식초를 발라 구우면 오징어가 들러붙는 것을 방지한다.
·양념장에 고추장을 넣기도 한다.
·덜 마른 오징어를 이용하여도 별미이다.
오징어에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면 영양적으로 좋다. 오징어는 칼슘보다는 인산 함량이 많은 산성 식품이므로 알칼리성인 채소가 어우러지면 비타민 A, C를 보충할 수 있으며, 오징어와 양배추가 서로 어우러지면 다이어트식에도 도움이 되며 배변활동을 좋게 하고, 양념으로 마늘을 넣음으로써 알리신의 성분이 냄새를 억제해주며 살균작용 뿐 아니라 항바이러스 작용으로 유해 물질을 분해하고 배설시키는 역할을 한다.
조리 참고
오징어라는 말은‘까마귀를 잡아먹는 고기’라는 뜻의‘오적어(烏賊魚)’에 어원을 두고 있다.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남월지(南越志) 에서 이르기를 그 성질이 까마귀를 즐겨 먹어서, 매일 물 위에 떠 있다가 날아가던 까마귀가 이것을 보고 죽은 줄 알고 쪼면 곧 그 까마귀를 감아 잡아가지고 물 속에 들어가 먹으므로 오적(烏賊)이라 이름지었는데, 까마귀를 해치는 도적이라는 뜻이다 라고 하였다.” 라고 하며 명칭의 유래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오징어가 많이 잡히는데, 주문진이 오징어 산지로 유명하다. 껍질을 벗긴 오징어에 잔칼질을 하여 고추장 양념을 하여 매콤하게 구운 것이 오징어 불고기이다.
요즘에는 삼겹살과 함께 양념한 오삼불고기, 더덕 향의 은은한 맛과 씹히는 맛이 일품인 오징어더덕불고기도 등장해 오징어와 궁합이 맞는 식재료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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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