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엿기름가루를 물에 주물러 가라앉혀서 고운체에 엿기름물을 거른 다음 냄비에 부어 끓여 식힌다.
Step 5.
5. 무는 굵게 채 썰어서(5×0.3×0.3cm) 소금에 절여 물기를 짠다.
Step 6.
6. 큰 그릇에 조밥을 담아 고춧가루로 고루 버무린 다음 가자미와 절인 무를 합하여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려서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아 돌이나 접시로 눌러서 삭힌다.
Step 7.
7. 덥지 않은 곳에 두면 일주일이면 물이 생기면서 숙성된다.
조리 설명
식해는 내장을 제거한 생선에 쌀밥 또는 조밥과 채소를 넣어 젖산 발효시킨 식품이다. 오늘날의 생선식해는 함경도 지방의 향토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나 1600년 임진왜란 중 쓰여진 오희문의『쇄미록』에 보면 여러 가지 생선식해가 서울의 양반가에서도 상용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강원도와 같은 해안 지방에서 겨울철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생선을 이용한 저장발효식품으로 입맛을 돋우며, 장기간 보관해 가며 먹을 수 있는 식해의 형태로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조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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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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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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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