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단계 사입 - 싹 틔워 건조시킨 옥수수를 분쇄하여 죽을 쑤어 맥아를 혼합하여 4~6시간 둔다. 위의 맑은 물이 생기면 센 불에서 1시간 정도 끓이면서 농축한다.
Step 5.
2. 1에 위의 주모를 혼합하여 21~22℃에서 2~3일간 발효시킨다.
Step 6.
1. 2단계 사입 - 1단계 사입에서 발효시킨 술과 엿기름가루와 물을 11 : 1 : 23)의 비율로 섞는다.
Step 7.
2. 1을 60~70℃에서 살균하여 압착 여과한다.
Step 8.
3. 2에 물을 넣으면서 알코올 도수를 맞춘다(11%).
조리 설명
옥로주는 민속주의 하나인 증류식 소주이다. 우리나라에서 소주가 제조되기 시작한 연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어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에 성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옥로주는 서산 유씨 가문에서 빚어 마신 가양주(家釀酒)로 그 연대는 1880년경부터로 보고 있다.
그 후 1947년 초에 경남 하동의 양조장에서 고(故) 유양기씨가 전통 가양주인 알코올 농도 30%인 소주를 생산하면서 ''옥로주''라는 상표를 붙였다고 하며 이것이 또 옥수수가 많이 나는 강원도 지역으로 전래된 것이라고 보인다. 옥로주라 부르게 된 것은 옥로주를 증류할 때 증기가 액화되어 마치 옥구슬 같은 이슬방울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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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