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200g, 식용유 2큰술, 풋고추 15g(1개), 붉은 고추 15g(1개), 참기름 2작은술, 통깨 2작은술
<양념>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물 1큰술
2. 팬에 식용유를 두르지 말고 충분히 달구어서 1의 송이를 재빨리 볶아서 놓는다.
3. 풋고추와 붉은 고추를 어슷하게 썰어 물에 헹구어서 씨를 털어 낸다.
4. 달군 팬에 양념을 넣고 끓어오르면 2와 3을 넣고 볶은 후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섞은 후 불을 끈다.
·강원도, 특히 인제군 내린천 지역은 오래된 소나무로 이루어진 산과 송이버섯이 자생하기 좋은 날씨 및 환경으로 송이버섯이 잘 자라며, 강릉의 소금강, 사천 지역 역시도 송이가 많이 생산되고 있어 이를 이용하여 볶음, 찜, 구이, 전골, 산적 등의 조리법으로 요리한다. 송이버섯은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식용으로 이용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송심’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송이를 고를 때는 갓이 피지 않고, 줄기가 통통하고 탄력 있는 것을 고른다. 송이를 조리할 때는 밑뿌리를 잘라내고 갓이나 줄기가 상하지 않도록 면포로 더러움을 닦아 낸 다음 연한 소금물에 담가 얼른 씻어 건진다. 송이버섯 음식은 좋은 향기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양념을 되도록 적게 하는 것이 좋다.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