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멥쌀가루와 메밀가루를 고루 섞어 체에 내린 후 물을 뿌려 가며 반죽한 다음 오래 치대어 젖은 면포나 비닐을 덮어 둔다.
Step 2.
2. 무는 채 썰어 고춧가루, 다진 파, 다진 마늘 등 갖은 양념을 하여 소를 만든다.
Step 3.
3. 1의 반죽을 한 입 크기로 떼어 동그랗게 빚은 다음 가운데 2의 소를 넣어 송편을 빚는다.
Step 4.
4. 찜통에 젖은 면포를 깔고 서로 닿지 않게 송편을 얹어 김이 오르면 20분 정도 더 찐다. 불을 끄고 10분 정도 뜸을 들인다.
Step 5.
5. 그대로 식혀 참기름을 바른다.
조리 설명
·무송편은 보통 송편보다 큰 편이다.
·강원도는 높고 험한 산과 깊고 맑은 강은 많으나 넓은 들판은 적어서 논농사 짓는 땅이 적고, 밭농사를 일구는 땅이 많다. 또한 산간지역의 대부분은 일손이 부족하므로 생육기간이 짧고, 손이 덜 가는 밭작물로 감자, 옥수수, 밀, 보리 등을 주식 대용으로 생산하고, 무와 배추 같은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따라서 주위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음식이 자연스럽게 발달하게 되었다. 무소송편도 그 중에 하나로 송편의 소로 무를 넣어 빚은 것이다.
·송편가루는 쌀가루로만 만들고, 송편소는 무채를 소금에 절였다가 꼭 짜서 물기를 없앤 후 갖은 양념을 하여 만들기도 한다.
조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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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