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꾸라지를 담은 그릇에 소금을 넣고 미꾸라지들끼리 문질러 씻어 미꾸라지의 점액을 제거한다.
Step 2.
2. 손질한 미꾸라지를 끓는 물에 넣고 익힌 다음 분쇄기에 곱게 간다.
Step 3.
3. 감자는 껍질을 벗겨 길이 6cm, 0.5cm로 채 썰고, 부추와 대파도 손질하여 6cm로 썰고, 표고버섯은 1cm 너비로 채 썬다. 삭힌 고추는 다져서 준비한다.
Step 4.
4. 3의 재료를 미꾸라지 갈은 것과 같이 냄비에 넣어 고추장, 들깨, 다진 마늘을 넣고 10분 정도 끓여 채소의 숨이 죽으면 그릇에 담아 산초가루와 다진 고추를 곁들인다.
조리 설명
·문헌에는 고려 말 송나라 사신 서긍의『고려도경』에 처음 추어탕이 나오는데, 미꾸라지는 강이나 논에 흔하므로 서민들이 그 이전부터 먹어왔으리라 짐작된다. 조선 순조 때의 실학자 이규경의『오주연문장전산고』에도 ‘두부추탕’이 나온다.
·복추어탕은 치악산 맑은 계곡의 흐르는 물에서 잡은 미꾸라지를 깨끗이 손질해 얼큰하게 푹 끓인 칼슘 공급원으로 여름 복날 음식으로 즐기던 보양식이다.
조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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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