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추는 깨끗이 씻어 씨를 발라 내고 물(5컵)에 담가 국물이 우러나도록 하룻밤 정도 둔다.
Step 2.
2. 수삼은 가늘게 채 썬다(5×0.2×0.2cm).
Step 3.
3. 냄비에 1과의 대추 우려 낸 물과 흑설탕, 꿀을 넣어 약한 불에서 1분간 끓인다.
Step 4.
4. 콩은 씻어 불린 후 물(5컵)을 넣고 곱게 갈아 면포에 거른다.
Step 5.
5. 냄비에 콩물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인 후 3과 소금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Step 6.
6. 끓는 물에 소금과 국수를 넣고 삶아 건져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고 사리를 만든다.
Step 7.
7. 그릇에 국수를 담아 5의 콩물을 붓고 채 썬 수삼을 올린다.
조리 설명
콩을 씻어 불린 물을 버리지 않고 써야 고소한 맛이 좋다. 콩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콩의 이소플라본 성분은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조리 참고
더운 여름 우리 인체는 땀을 많이 흘려 체내의 질소가 다량 배출된다. 이럴 때에는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 줘야 하는데 여름 보양식으로 가장 대표적인 삼계탕 역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즐겨 먹었다. 하지만 과거 서민들이 삼계탕을 먹는 것이 쉽지 않아서 콩국수를 여름 보양식으로 챙기기 시작했다.
콩은 예부터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할 정도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그러나 날콩은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조상들은 이를 발효시켜 장의 형태로 섭취하거나, 삶아서 소화율을 높이고 맛도 좋게 하는 콩물의 형태로 콩을 섭취했다.
특히 콩국의 주재료로 쓰이는 흰콩인 대두(大豆)는 오장을 보해주고 경락의 순환을 도우며 장과 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했다. 이런 웰빙 식재료의 자질이 충분한 콩을 곱게 갈아 그 콩물에 국수 또는 밥을 말면 영양학적 가치는 한 끼의 식사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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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