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달걀은 황백지단을 부쳐 곱게 채 썰고(5×0.2×0.2cm), 김은 살짝 구워 채 썬다.
Step 4.
4. 애호박은 돌려 깍기 하여 5cm 길이로 곱게 채 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빼고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는다.
Step 5.
5. 실고추는 2~3cm 길이로 자른다.
Step 6.
6. 냄비에 육수를 부어 끓으면 2의 국수를 넣어 삶는다.
Step 7.
7. 애호박, 황백지단, 김, 실고추를 고명으로 얹어 양념장을 곁들인다.
Step 8.
8. 마무리하여 그릇에 예쁘게 담아낸다.
조리 설명
''산속의 장어’라 불리는 마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칼슘, 비타민 C 등은 물론 전분 함량이 높아 식사대용으로 무리가 없다. 아밀라아제나 디아스타아제 등 소화효소가 풍부해 예로부터 천연소화제로도 이용돼 왔다.
특히 마 특유의 끈적한 성분인 뮤신은 단백질 흡수를 돕고 위나 장벽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위궤양 등 속쓰림이 심한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또한 뮤신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강해 자양강장 및 원기회복에 효과가 있다.
조리 참고
마의 주산지인 경북 안동에서는 예로부터 먼 길 떠나는 남정네 봇짐 속에‘마’를 빠뜨리지 않았다고 한다. 끼니를 거르게 될 때 속쓰림 없이 배를 채우고,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한 아내들의 정성과 사랑의 표현이었다.
마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수확되므로 가을, 겨울이 신선한 마를 먹을 수 있는 때다. 마속에 들어있는 뮤신은 열에 쉽게 파괴되므로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우유나 꿀, 요구르트 등에 갈아 마시면 비릿함을 줄일 수 있다. 마분말이나 생마즙을 호박가루와 섞어 마국수나 마쿠키로 만들면 어린이 입맛에도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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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