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가루 320g(2컵), 찹쌀가루 500g(5컵), 멥쌀가루 750g(5컵), 파란 콩가루 250g(2컵), 밀가루 약간, 물 400mL(2컵), 설탕 1컵, 소금 1큰술
Step 1.
1. 도토리가루에 물 2컵을 섞어 가루를 부드럽게 한다.
Step 2.
2. 찹쌀가루, 멥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비비면서 1의 도토리가루를 넣고 잘 섞어 체에 내린 다음 설탕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Step 3.
3. 시루에 면포를 깔고 콩가루를 뿌린 후 2의 가루의 반을 얹고 다시 콩가루를 뿌리고 나머지 가루를 얹는다. 맨 위에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콩가루를 얹는다.
Step 4.
4. 시루에 삼배보자기를 덮고 김이 새지 않도록 밀가루 반죽으로 시루번을 붙인다.
Step 5.
5. 김이 오르면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20분간 찐다.
Step 6.
6. 마무리하여 접시에 예쁘게 담아낸다.
조리 설명
도토리가루설기는 구황식품으로 곡실 혹은 상실(橡實)로 불려 온 식품이며, 별식으로 먹는 역사가 오래된 식품이다. 도토리가루와 찹쌀가루를 섞지 않고 찹쌀가루, 도토리가루, 콩고물순으로 켜켜이 앉혀 찌기도 하고 멥쌀과 찹쌀을 8:2의 비율로 사용하기도 한다.
·도토리가루 만드는 방법은 도토리 껍질을 제거하여 일주일 정도 물에 담가 떫은맛을 우려낸 뒤 말려서 가루를 내면 된다. 도토리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아콘산은 인체 내부의 중금속 및 여러 유해물질을 흡수,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피로회복 및 숙취에도 효과가 있다.
조리 참고
떡은 조리법에 따라 찌는 떡, 치는 떡, 빚는 떡, 지지는 떡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쌀가루를 켜켜로 시루에 안쳐찐 떡인 시루떡은 떡의 대표라 할 수 있다. ‘설기’란 쌀가루에 계핏가루나 잣가루로 켜를 지어 만든 시루떡인데 우리가 잘 아는 백설기는 다른 고물없이 쌀가루만 시루에 안쳐 쪄 낸 시루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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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