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는 재배역사, 재배면적 및 이용면에서 볼 때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채소 중에 하나이다. 배추의 원산지는 중국의 북부 지역이며 우리나라에 전래된 연대는 확실히 알 수는 없으나 고려 고종 23년(서기 1236년)에 펴 낸 「향약구급방」에 배추가 기록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이미 재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8세기경부터 지금과 같이 속이 꽉 차고 품질이 좋은 결구배추가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배추는 수분함량이 매우 높고 칼슘과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섬유질을 공급하는 채소이다. 일 년내내 먹을 수 있지만 제철은 겨울로 서리를 맞으면 섬유질이 연해지고 풍미도 증가하여 맛이 좋아진다.
·보존이 쉬운 채소로 겨울철에는 신문지에 싸서 차가운 곳에 세워서 보존하면 2-3주일은 보존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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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