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방개 전분 1컵에 물6~7컵의 비율로 타서 묵을 쑤면서 참기름, 소금 1작은술을 넣어 약한 불에서 끓인다. 다 쑤어지면 그릇에 부어 굳힌다.
Step 2.
2. 올바아개묵을 3×4cm 크기로 잘라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조리 설명
·올방개는 김포의 습한 논에서 자라나는 잡초로 11월 채취하는 괴경(덩이줄기)을 오우(烏芋)라 하여 한약재로 쓰기도 한다. 11월 하순에서 4월 하순에 빨간 괴경을 채취하여 전분을 만들어 묵을 쑤어 먹는다. 춘궁기에는 구황식품으로 생으로도 먹었으며, 간장풀을 쑤어 상용하기도 하였다. 봄철에 별미인 올방개묵은 메밀이나 도토리묵에 비해 윤이 나며 쫄깃하며 식욕을 촉진시킨다.
·올방개 전분 만드는 방법 : 논에서 캔 올방개를 깨끗이 씻어 4~5일 정도 물을 갈아 주면서 불린다. 물에 불린 올방개를 분쇄기로 갈아 체에 밭친 후 고운 면주머니에 넣고 주물러 짠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물을 부어 짠 다음 앙금을 가라 앉힌다. 웃물을 여러 번 갈아내야 빛이 깨끗하고 좋다. 하얗게 우러났으면 위에 맑은 물을 버리고 가라앉은 전분을 채반에 한지를 깔고 한 숟가락씩 떠 놓아 말린다. 거의 마르면 고운체로 쳐서 가루를 내고 따뜻한 방에서 바싹 말려 봉지에 넣어 두고 상요한다.
조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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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
한국의 전통 향토음식 레시피는 국가 산업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의 권리를 확보하고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 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 9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각 지방(3,249)의 전통 향토 음식 조리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