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은 작은 것으로 하룻밤 불려서 배를 갈라 속에 모래를 빼고 잠깐 삶은 후에 완자 만드는 재료로 해삼 속을 통통하게 채워 넣고 소 넣는 곳에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을 묻혀 번철에 기름을 넣고 속을 익혀서 초장에 먹는다. 제사에 쓰는 것은 큰 해삼으로 만들어 쓰고 소를 넣을 때 잣 3~4개를 나란히 박는다. 해삼은 물에 데치지 말고 맑은 물에 여러 번 담가두면 저절로 물러진다. 이 때 데치면 도리어 단단해지기 쉽다. 물을 자주 갈아주지 않으면 썩는다. 완전히 마르지 않은 해삼은 먼저 갈라서 내장을 빼버리고 물에 담그는 것이 만들기에 편리하다.
조리기구
번철
키워드
못소(海蔘), 해삼소, 해삼도, 해삼, 완자, 밀가루, 달걀, 기름, 초장, 잣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