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찜> 1) 토란의 거친 껍질을 벗기고 뜨거운 솥에 넣어 기름을 조금 넣고 재빨리 볶는다. 2) 조금 뒤에 물과 장을 붓고 삶으면 쉽게 물렁물렁해진다. - 살찐 닭을 넣으면 좋다. <토란국> 1) 토란줄기로 국을 만든다. 2) 토란싹으로 국을 만든다. <토란잎쌈> 1) 연한 토란잎을 그늘에서 말린다. 2) 끓는 물에 데쳐 밥을 싼다. <토란정과> 1) 토란을 푹 삶아 체에 걸러 즙을 낸다. 2) 꿀을 섞어 다시 3~4번 끓을 때까지 졸인다.
민간에서는 토란(土卵)이라고 부른다. 오직 국[羹]으로만 만들 수 있는데, 8~9월에 뿌리를 캐어다가 칼로 거친 껍질을 벗기고 뜨거운 솥에 넣어 기름을 조금 붓고 급히 볶는다. 잠시 후 물과 장을 붓고 삶으면 쉽게 물러진다. 살찐 닭을 넣으면 좋다. 토란줄기[芋莖, 고운대]로 국을 만들면 매우 맛있다. 토란싹[芋莖本, 데저비]으로 국을 만들어도 맛있다. 토란잎은 연한 것을 따다 그늘에 말려두었다가 겨울철에 끓는 물에 데쳐내 밥을 싸 먹을 수 있다. 토란을 푹 삶아 체에 걸러 즙을 내고 좋은 꿀과 섞어 다시 3~4번 끓을 때까지 삶으면 정과(正果: 꿀에 재거나 졸여서 만든 과자)를 대신할 수 있다.
조리기구
키워드
토란요리, 芋, 우, 토란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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